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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과 건국대학교가 우리 콩 품종을 배합해 기능성이 뛰어나고 맛이 좋은 혼합 전두유를 제조하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농진청은 국산 콩 '대찬'과 '청자3호', '새단백' 3종을 정해진 비율에 따라 배합하고 갈아만든 혼합 전두유를 동물에게 실험한 결과, 혈중 콜레스테롤 저하와 지방 감소 등 효과가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두유는 대두 추출물 또는 두유액에 다른 식품 첨가물을 넣은 일반 두유와 달리 콩을 통째로 갈아 제조한 두유로, 개발한 혼합 전두유는 일반 두유보다 식이섬유 함량도 3.4배 많았습니다.

농진청은 이번 제조기술을 보급함으로써 4천억 원에 달하는 국내 두유 시장의 원료를 외국산에서 국산으로 대체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두호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장은 "국산 콩으로 맛과 기능성을 높인 건강 기능성 소재를 개발한 뜻깊은 연구 결과"라며 "실버푸드와 프리미엄 유아식, 비만 예방 간식 등에 적용해 국산 콩 소비를 늘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농진청 제공]